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토너먼트 (FC 개벤져스 vs FC 액셔니스타) 6강전 제 2 경기

골 때리는 그녀들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여성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습니다. 2021년 7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 4까지 방영되었고 현재 SBS컵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오늘의 포스팅은 2023년 9월 1일 방영된 개벤져스 대 액셔니스타 경기입니다.

 

 

목차

• 1. 골 때리는 그녀들 SBS컵 토너먼트
• 2. FC 개벤져스
• 3. FC 액셔니스타
• 4. FC 개벤져스 경기전략
• 5. FC 액셔니스타 경기전략
• 6. 개벤져스 vs 액셔니스타
• 7. 경기의 하이라이트

1.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토너먼트 6강전 제2 경기

골 때리는 그녀들 최초의 단판승 토너먼트 대회 예선전 결과

+ 총 11개 팀이 참가하여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.

+ 지난 시즌 우승팀인 액셔니스타팀은 부전승으로 6강에 자동 진출합니다.

+ 스트리밍파이터 vs 구척장신 (2023년 8월 2일) 구척장신 4:0 승리

+ 발라드림 vs 아나콘다 (2023년 8월 9일) 발라드림 승부차기 승리

+ 월드클라쓰 vs 원더우먼 (2023년 8월 19일) 월드클라쓰 2:0 승리

+ 국대패밀리 vs 탑걸 (2023년 8월 23일) 탑걸 승부차기 승리

+ 불나방 vs 개밴져스 (2023년 8월 30일) 개벤져스 4:1 승리

최종 6강 진출팀

+ 부전승(전시즌 우승팀 어드벤테이지)으로 6강에 자동진출한 액셔니스타
+ 스밍파를 꺾고 두 번째로 6강에 진출한 구척장신

+ 원더우먼을 잠재우고 세 번째로 6강에 진출한 월드클라쓰
+ 아나콘다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6강에 진출한 발라드림

+ 국대패밀리를 꺾고 다섯 번째로 6강에 진출한 탑걸

+ 불나방을 꺾고 마지막으로 6강에 진출한 개벤져스

 

4강 진출 현황

+ 6강전에서 승리한 3팀은 4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.

+ 6간 전에서 패배한 3팀 중에서 다득점 한 1팀에게 마지막 티켓 한 장이 주어집니다.

+ 월드클라쓰를 2:1로 격파하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한 구척장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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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FC 개벤져스

개그맨들로 구성된 개벤져스

+ 김민경 : 1981년 대구 출생. 2008년 KBS 공채 개그맨. 1 시즌부터 참여 중이며, 정규리그 4골 1 도움.

+ 김승혜 : 1987년 출생. 2007년 SBS 공채 개그맨. 2 시즌부터 참여 중이며, 정규리그 2골 7 도움.

+ 김혜선 : 1983년 군산 출생. 2011년 KBS 공채 개그맨. 2 시즌부터 참여 중이며, 정규리그 3골 2 도움.

+ 오나미 : 1984년 공주 출생. 초창기 멤버이며, 정규리그 13골 1 도움.

+ 이은형 : 1983년 서울 출생. 2 시즌부터 참여 중이며, 정규리그 4골 2 도움.

+ 허민 :  1986년 청주 출생. 골키퍼 조혜련의 부상으로 대체 투입되었으며 4 시즌부터 참여 중입니다.

+ 조재진 감독 : 토너먼트와 시즌 6의 개벤져스 감독. 연전연패의 아나콘다의 감독을 맡아 창단 첫 승을 안겨준 바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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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FC 액셔니스타

액션배우로 구성된 액셔니스타

+ 문지인 : 1986년 경북 출생. 3 시즌에 합류. 2골 2 도움.

+ 박하나 : 1985년 인천 출생. 4 시즌 중간에 합류. 1골 0 도움.

+ 이영진 : 1981년 서울 출생. 2 시즌에 합류. 5골 2 도움.

+ 이채영 : 1986년 서울 출생. 3 시즌에 합류. 골키퍼입니다.

+ 이혜정 : 1984년 출생 2 시즌에 합류. 8골 0 도움. 골때녀 최초의 헤딩슈터.

+ 정혜인 : 1990년 경기도 출생. 1 시즌에 합류. 11골 6 도움. 에이스

+ 감독 김태영 : 토너먼트와 시즌 5의 액셔니스타 감독. 우승팀들이 피해 가지 못한 챌린지리그 강등 징크스를 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

+ 제1회 슈퍼리그 준우승, 제2회 슈퍼리그 3위, 제3회 슈퍼리그 우승에 빛나는 커리어. 그리고 이번 토너먼트의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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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FC 개벤져스 경기 전략

2-1-1 포메이션으로 수비력 강화

+ 스피드, 기술, 슈팅력 모두 갖춘 액셔니의 정혜인을 꽁꽁 묶겠다는 전략.

+ 수비위주의 경기운영을 하며 역습을 노리겠다는 전략.

+ 정혜인과 이혜정의 연계 플레이를 막고자 수비라인을 밑으로 내리겠다는 전략.

+ 채널링과 커버링 전술을 통한 상대 빌드업을 방해하는 전술.

+ 채널링 뜻 : 공격수가 최전방에서 상대 팀의 패스 길을 차단하며 사선으로 압박하는 수비 전술.

(감독 조재진이 말하는 채널링 : 공격수가 공을 잡은 상대를 압박해 팀 전체의 수비 방향을 잡아주는 것)

+ 커버링 뜻 : 채널링의 후속 조치로서 남은 패스 길을 막고 수비수가 압박을 가하는 전술.

5. FC 액셔니스타 경기 전략

에이스 정혜인을 활용한 득점 루트 개척

+ 후방의 키퍼로부터 날아온 바운드된 공을 트래핑하여 골로 연결시키겠다는 절술(Feat. 정혜인)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았습니다.

+ 김혜선이 정혜인을 마킹할 때를 대비한 공간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.

+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개벤져스의 특이점을 인정하고 대처하겠다는 계획입니다.

+ 키퍼 이채영 부상으로 공격수 이혜정을 키퍼로 기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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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개벤져스 vs 액셔니스타

시즌 2 개막전 이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팀의 대결

+ 액셔니 정혜인의 선축으로 전반전이 시작됩니다.

+ 시작과 동시에 채널링 X 커버링을 펼치는 개벤져스. 전술의 이해도가 높습니다.

+ 키퍼로 보직이 변경된 이혜정의 공백이 공격에 무게감을 떨어뜨립니다.

+ 주장 이영진의 패스가 정혜인 앞에 도착했고 김승혜와 김혜선이 따라붙었지만 정혜인의 중장거리 슈팅은 골문 가장자리에 정확하게 꽂힙니다. 1:0으로 앞서가는 액셔니스타.

+ 좋은 위치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경이 오른발로 강하게 찼으나 골퍼스트를 살짝 빗나갑니다.

+ 조재진 감독은 계속해서 채널링을 지시하고 김태영 감독은 목이 쉬어라 진형을 지시합니다.

+ 수비와 중앙에서 패스가 6번 연속으로 성공할 정도로 액셔니의 패스웍은 대단합니다.

+ 안면부에 공이 강타하여 경기 중간 이영진의 코피가 쏟아지며 잠시 이채영이 교체투입 됩니다.

+ 좋은 기회를 잡은 개벤져스 침착하게 빌드업을 시작합니다.

+ 이영진의 빈자리를 메웠던 정혜인은 수비라인에서 인터셉트 후 공격진영까지 올라가 슛을 때립니다.

+ 키퍼 허민의 선방으로 역습 기회를 잡은 김민경은 골문 앞까지 나와서 공을 처리하는 이혜정의 허슬 플레이에 기회는 무산됩니다.

+ 코피가 멎은 이영진은 다시 필드로 들어오고 코너킥 기회를 맞았으나 김승혜의 무릎을 스치며 지나갑니다.

+ 킥인 타임 오버로 킥인의 기회는 개벤져스로 넘어갑니다. (킥인 타임 : 10초 이내에 볼을 처리해야 합니다.)

+ 좋은 흐름의 기회를 잡은 개벤져스 킥인 합니다. 하지만 액셔니의 수비벽은 단단합니다.

+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액셔니는 문지인의 드래그백에 의해 속공이 시작되었고 정혜인과 문지인의 기가 막힌 패스가 이루어지며 정혜인에게 1:1 찬스가 오는데 모서리를 겨냥한 슈팅은 골포스트를 살짝 빗겨나갑니다. 아쉬워하는 감독과 선수들. 하지만 문지인의 성장은 주목할 만합니다.

+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물이 열리지 않자 개벤져스는 팀원 간의 소통 부재로 팀워크의 균열을 맞습니다.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반전은 그렇게 종료됩니다.

+ 키퍼의 부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전반을 1:0으로 마치는 디펜딩 챔피언 액셔니스타. 

+ 2-1-1 포메이션에서 1-2-1 포메이션으로 변경한 개벤져스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됩니다.

+ 문지인의 수비를 뚫고 달려 나가는 김혜선. 크로스 한방이면 문전에서 대기하는 이은형에게 연결되는 상황인데 드리블이 길어지면서 이혜정이 캐치에 성공합니다. 오늘 개벤져스의 경기 중 가장 좋은 기회였습니다.

+ 김민경의 공간 패스로 이어진 오나미의 아웃프런트 슈팅은 또다시 이혜정의 슈퍼 세이브.

+ 계속해서 몰아치는 개벤져스. 볼 점유율은 높지만 아직 득점이 없습니다. 

+ 전반전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선택했던 개벤이 후반전  공격적인 포메이션과 전방압박을 시도하는데 액셔니는 이에 대한 변화나 대응이 부족하여 수비에만 급급합니다. 

+ 김승혜가 골문으로 크로스 한 공이 또다시 이영진의 안면에 맞고 떨어졌는데 위치 선정이 좋았던 오나미의 오른쪽 무릎을 맞고 바닥을 굴러 골문을 통과합니다. 1:1 동점.

+ 교체선수가 없는 액셔니스타 동점골을 허용하고 저마다 원인에 대해 의논합니다.

+ 문지인이 내준 공을 정혜인이 키퍼 앞까지 침투하여 슈팅을 날리지만 김혜선의 발 맞고 굴러가는데 쇄도하던 박하나가 찬스를 맞지만 아쉽게 빗나갑니다. 박하나의 데뷔골이 될 뻔했습니다.

+ 킥인 찬스에 정혜인이 빠르게 골문을 향해 찾는데 골문이 출렁입니다. 간접킥인 상황이기에 허민 키퍼의 손에 맞지 않고 들어가서 골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그물이 허민을 잡았습니다 ^^

+ 볼을 잡으면 개벤은 두 명이 붙어서 압박합니다. 수비진영인데도 개벤은 정혜인을 놓아주지 않습니다.

+ 사이드로 흐르는 볼을 포기하지 않고 살려낸 공을 오나미는 침착하게 김승혜에게 패스해 줍니다.

+ 오른발 인사이드로 김승혜가 날린 킥은 골포스트 상단을 맞고 굴절되어 골로 이어집니다.

+ 후반전 포메이션의 변화로 1:2 역전을 이루는 개벤져스. 늦었지만 액셔니도 변화를 주려 합니다. 

+ 다급해진 김태영 감독 문지인에게 키퍼를 맡기고 이혜정을 필드로 올립니다.

+ 눈물을 글썽이며 장갑을 착용하는 문지인. 늦었지만 승부수를 띄우는 액셔니스타입니다.

+ 앞서가는 상황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다시 한번 수비형 포메이션인 2-1-1 대형을 갖추는 개벤져스.

+ 이혜정의 필드 합류로 다양해진 공격과 패스길이 생겼고 문지인의 키퍼 능력은 나쁘지 않습니다.

+ 공격의 무게를 둔 엑셔니는 가열차게 몰아붙입니다. 덩달아 박하나 선수도 파이팅을 보여줍니다.

+ 좌측은 박하나가 압박하고 우측은 이혜정이 압박하면서 개벤져스의 빌드업이 위태로워집니다.

+ 박하나와 이혜정의 압박으로 킥인 찬스를 얻은 액셔니는 정혜인이 이혜정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시도하는데 약속된 플레이 인 듯한 이혜정의 골문 쇄도와 골문 구석을 노린 인사이드 킥이 정확하게 골문을 가릅니다.

+ 이혜정이 필드로 합류한 지 2분도 안된 상황이었으며 많은 연습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 세트피스였습니다.

+ 경기는 2:2 동점. 개벤져스는 2-2 포메이션으로 다시 변경합니다. 

+ 얼마 남지 않은 후반전. 이제는 어느 팀이 더 집중력이 높은지의 싸움이 되었습니다.

+ 정혜인의 킥을 이혜정이 점프하며 정확하게 이마에 맞췄지만 아주 살짝 빗나갑니다.

+ 또 한 번 정혜인 사이드를 돌파하여 나온 루주볼이 이혜정 앞으로 갔지만 허민이 잘 막아냅니다.

+ 이렇게 후반전이 종료되고 골든골 제도의 연장전에 돌입합니다.

+ 일진일패의 공방을 펼치는 양 팀. 체력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지만 양보할 수 없는 승리.

+ 이혜정의 헤딩 이후 완벽하게 처리되지 못한 공을 박하나가 왼발 프런트 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데뷔골이자 골든골의 주인공이 됩니다. 액셔니스타 4강 진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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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경기의 하이라이트

경기 내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었던 양팀.

2023년 9월 13일 방영된 FC 개벤져스 vs FC 액셔니스타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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