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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평균 연봉, 자산, 키, 행복지수, 명품 소비액 등 대한민국의 진짜 평균 수치를 알아보겠습니다.
목차
1. 대한민국 평균 연봉
▶ 대한민국 평균 연봉은 4,024만 원
- 대한민국 전 연령의 평균 연봉은 얼마일까요?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세전 4024만 원입니다.
- 실수령액으로 환산하면 약 296만 원입니다. 물론, 연봉은 직업, 경력, 학력,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대기업 임원이나 의사,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연봉은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. 반면, 초임 사원이나 저학력 노동자의 연봉은 평균보다 낮습니다.
- 하지만, 전체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억대는 되지 않습니다. 따라서, 인스타그램에서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.
- 이 숫자를 보면 인스타그램에서 억대 연봉을 외치던 사람들은 정말 소수에 불과하거나, 가짜 연봉으로 성공팔이 중인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2. 대한민국 평균 순자산
▶ 대한민국 평균 순자산은 5억 2,711만 원
-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작년에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, 2022년 말 기준 가구당 순자산은 5억 2천711만 원이라고 합니다. 이는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인 약 11억 원에 비해 절반 수준입니다.
- 서울 아파트를 빚 없이 보유하고 있다면, 대한민국에서 상위 약 10%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이는 서울에서 자가 소유 비율이 40%도 채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- 서울의 아파트가 약 150만 호라면, 그중 40%인 약 60만 가구 정도만 자가 소유로 서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.
▶ 추가 사항
-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연도별로 상승하고 있으므로, 한국의 평균 순자산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의 절반 수준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.
- 서울에서 자가 소유 비율은 낮은 편이지만, 경기도나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자가 소유 비율은 60%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3. 대한민국 10억 이상 자산가의 평균 순자산
▶ 대한민국 10억 이상 자산가의 평균 순자산은 72억 원
-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'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'에 따르면,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들의 총 자산 평균은 약 7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는 전년 대비 10.4% 증가한 수치입니다.
- 부자들의 자산 구성은 부동산이 55%, 금융자산이 43%로 나타났습니다. 부동산 비중이 높은 것은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부자들의 평균 보유 주택 수는 1.7채, 주택 가격은 평균 39억 70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.
- 이러한 결과를 통해 대한민국 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으며, 주택은 부자들의 주요 자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.
4. 대한민국 평균 자동차 보유 대수
▶ 대한민국 평균 자동차 보유 대수는 1.99명당 1대
- 대한민국 평균 자동차 보유 대수는 2023년 6월 말 기준 1.99명당 1대입니다. 이는 거의 두 명당 한 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 중이라는 의미입니다.
-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, 2023년 6월 말 기준 한국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575만 7000대로, 인구의 약 50%를 차지합니다.
- 이러한 자동차 보유 대수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수준입니다. 2022년 기준 OECD 국가의 평균 자동차 보유 대수는 1.19명당 1대입니다.
▶자동차 보유 대수가 높은 이유
- 교통 인프라의 발달: 한국의 도로망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또한,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많아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.
-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: 한국의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로 인해 자동차 구입이 가능해진 인구가 증가했습니다.
- 가족 구성원의 변화: 한국의 가족 구성원이 줄어들면서, 1인당 자동차 보유 대수가 증가했습니다.
5. 대한민국 평균 외제차 보유 대수
▶ 대한민국 평균 외제차(수입차) 보유 대수는 312만 대(8대 중 1대)
- 대한민국에서 외제차 보유대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수입차는 약 312만 대 등록됐는데 이는 약 12% 정도의 점유율로 도로에 보이는 차들 8대 중 한 대 꼴로 수입차라는 뜻입니다.
- 이 수입차들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인 28%인 벤츠 다음으로, 27%인 BMW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.
▶ 수입차 브랜드별 점유율
- 수입차 브랜드별 점유율을 보면, 벤츠가 (28%)로 가장 많고, BMW가 (27%)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. 이어서 아우디(12%), 폭스바겐(11%), 포르셰(4.8%) 순입니다.
▶ 포르셰의 대중화
- 올해(2023년) 1월에서 8월까지 포르셰 누적 점유율은 약 4.76%로 벤츠, BMW, 아우디, 폭스바겐을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.
- 포르셰는 가장 저렴한 엔트리 모델인 파나메라와 카이엔도 옵션을 붙이면 1억을 거뜬히 넘어갑니다.
- 개나 소나 포르셰를 탄다는 말을 넘어 개도 포르쉐를 타는 동네인 개포동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이제는 포르셰도 쉽게 볼 수 있는 차가 됐습니다.
▶ 외제차(수입차)가 급증하는 이유
- 우선, 경제 성장으로 인해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.
- 외제차의 가격경쟁력이 국산차와의 가격차이를 줄이고 있습니다.
- 또한, 해외여행을 통해 수입차를 직접 경험하고 만족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입니다.
6. 대한민국 평균 행복지수
▶ 대한민국 평균 행복지수는 5.95점
- 한국의 행복지수가 OECD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
- 유엔 산하 기관에서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, 한국의 올해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약 5.95점으로 전체 147개국 중 57위를 기록했습니다.
- 이는 OECD 38개국 중 35위로, 튀르키에, 콜롬비아, 그리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.
- 한국의 행복지수는 매년 하락하는 추세입니다. 2021년에는 149개국 중 62위, 2022년에는 146개국 중 59위를 기록했습니다.
▶ 한국의 행복지수가 낮은 원인
- 경제적 불안정: 한국은 높은 자살률과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. 이는 경제적 불안정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- 사회적 갈등: 한국 사회는 양극화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. 이는 국민들의 행복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
- 가족해체: 한국의 가족 구조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. 핵가족화가 증가하고,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이는 가족의 중요성이 약화되면서 국민들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
▶ 황금만능주의
-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, 한국인들은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로 물질적 풍요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.
- 이는 가정의 행복과 관련된 답변을 가장 많이 꼽은 다른 나라들과는 대조적입니다.
- 한국의 낮은 행복지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. 국민들의 행복감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, 사회적 화합, 가족의 중요성 회복 등이 필요합니다.
7. 대한민국 평균 명품 구매액
▶ 대한민국 평균 명품 구매액은 40만 원
- 2023년 초,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평균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(한화 약 40만 원)로, 미국(280달러), 중국(55달러)을 넘어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. 이는 2022년 대비 24% 증가한 수치입니다.
▶ 대한민국의 명품 사랑
- 이러한 한국인의 명품 사랑에 힘입어,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.
- 샤넬, 디올, 루이뷔통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은 한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하거나, 한국의 유명 셀럽들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▶ 샤넬
- 대표적인 예로, 샤넬은 2023년 1월,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.
- 이는 샤넬이 전 세계에서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.
- 또한, 샤넬은 한국의 대표적인 K-POP 스타인 제니(블랙핑크)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.
▶ 디올
- 디올 역시 2023년 2월,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.
- 디올은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인 지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해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
▶ 이처럼, 한국의 명품 소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, 명품 브랜드들의 한국 시장 공략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
8. 대한민국 평균 키
▶ 대한민국 평균 키는 남성 172.5cm, 여성 159.6cm
-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, 대한민국의 평균 키는 남성 172.5cm, 여성 159.6cm입니다. 이는 아시아 국가 중 5위,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위입니다.
▶ 180cm
- 성인 남성의 경우, 180cm 이상은 상위 14~15%에 해당하는 장신입니다.
- 이는 여성의 경우 166~167cm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.
- 따라서, 흔히 TV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180cm 이상의 남성은 매우 소수인 셈입니다.
▶ 현실
- 한편, 주변에서 실제 키보다 더 큰 키를 밝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.
- 실제 키가 172cm인 사람이 175cm라고 말하거나, 177cm인 사람이 182cm라고 말하는 식입니다.
-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. 실제 키가 158cm인 사람이 162cm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▶ 사회적 인식
- 이러한 현상은 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련이 있습니다.
- 키가 크면 건강하고 예쁘고, 잘생겼다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.
- 따라서, 사람들은 자신의 키를 더 크게 보이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작용합니다.
9. 결론
▶ SNS 속 화려한 삶에 현혹되지 말자
- 위의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, 우리가 SNS에서 보는 것과 대한민국의 실제 평균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.
- SNS에서는 억대 연봉, 수십억 자산, 명품 소비 등 화려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, 실제보다 평균이 더 높게 인식될 수 있습니다.
-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균 이하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. 따라서 SNS에서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고,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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